100% 리얼후기

토씨 하나 고치지 않은 고객님들의 리얼후기입니다.

강요와 협박으로 씁니다.

심층상담 신청

여친이랑 3년 사겼고 현재 군인입니다.

기본상담중에 저는 바로 연락을 취하라 하셨고

저와 너무 대비되는 문자에 약간 주춤하였지만

보냈고 바로 폭탄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까지 분노하는 여친은 처음 봤습니다.

죽고싶다는 말에 손이 떨렸습니다.

'풀어달라잖아요 왜 죽고싶단 말만 봐요 

풀어달라는 메시지를 봤어도 풀어주지 마요

지나가게 둬요 잠시만..그 후에 어케 말할지 알려줄게요'

내가 쓰레기라는데 그래서 죽고 싶다는데 정녕 이것이 풀어달란걸까? 정말 최악이라고 말하는게 풀어달라는 걸까? 어떡하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에 저는 그냥 미친듯이 불안한 생각만 했습니다. 

지금 쓰면서 갑자기 든 생각인데 그 전 카톡은 그만해

구질구질하게 굴지마 얼굴 안보고 헤어지자 연락 안해

제 장문에 반응이 이런 거였는데 쌤의 지침대로 보내고 장문으로 쓰레기에 바람둥이에 상대방을 죽고 싶게 할 만큼 자극적인 놈이 돼있던 거네요 오 그러고보니그렇군요 그렇지만 이게 당시에는 말 한마디에 어찌나 휘둘리는지.. 사귈 때 못해준 것만 골라가며 생각이 나는지.. 

제가 평소 고민하던 것도 있고 카카오피드백도 받고 싶어서 엄마에게 돈을 빌려 심층을 시작했습니다

2020년에 가장 잘한 일입니다. 아니 25년 살면서 가장 잘한 짓인 거 같아요. (이 정도면 제 성격에 엄청난 감정표현 아닙니까 쌤)

제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밖에도 못나가는데 면회 안오냐고 여친이 신경쓰인다고 한 오래된 여사친이나 불러야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하고 여친과의 톡이 불편해서 뭐한다 그러고 안보내기도 하다가 차였으니 당시의 저는 그저 사죄모드로 장문의 톡만 보내고 얼굴 안보고 헤어지고 싶단 말에

곧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떠나보낼 놈처럼 떨고 있었습니다. 


사죄는 만나고 해도 늦지 않고 그렇게 좋아하면

이브에 혼자 있을 여친한테 올해는 함께 하지 못한만큼 내년부터 두 배 세 배 같이 하자고 할 것이지

여사친은 왜 부른다고 똥을 싸냐고...

저는 제가 여친 눈치 보느라 쌓여있던 것을 어떤 명분이 생기면 놓칠세라 같이 짜증으로 내 불편한 감정을 대신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창피했습니다. 영창 들어가서 무릎 꿇고 자숙하고 싶었습니다.  여기까지 작성했는데 아빠가 야식 시키신게 도착했다고 부릅니다. 쌤 

복사해서 나중에 이어서 쓸까 잠시 고민했는데

다시 써도 이보다 진심으로 쓸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사실 강요로 받아들여져서 매우 저항감이 올라온 상태라 후기가 과제 같아요 여기에서 저는 닭발을 먹으러 가며 마치겠습니다

당시에 창피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은 제가 한 행동이 너무나 이해가 가니까요

전 저를 정말 좋아하기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복학준비도 연애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투자하세요 뻘짓하지마시고 오십시오

밑져야 본전을 너무 비싼 돈내고 하지 마시고

울 쌤과 하루빨리 조우하여 광명 찾으시길


그리고 막상 재회하고 나니 꿈만 같아요 감사해요 이런 드립은 전혀 안나왔어요 그렇게까지 꿈 같고 감사하지 않더라구요 막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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